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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부산시...원자력 인재 양성 손 맞춘다...지역산업 우수 인력 유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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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1-04-27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 공모 선정
국비 47억 확보, 원자력·원전해체 전문인력 양성
핵심기술 확보, 지역산업 우수인력 유입 기대

 

 

 

 


울산시가 부산시와 공동으로 본격적인 원자력 및 원전해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울산시(시장 송철호)는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공동 추진한 ‘부산·울산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국가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시는 공동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72억원(국비 47억 5,000만원과 지방비 23억 7,500만원)을 투입해 양 지역 내 원자력산업 인력양성을 추진한다.

 

 

 

 

 

 

 

 

[한국일보] 주관기관인 울산테크노파크는 사업 총괄 운영·관리, 인력양성 운영위원회, 산학연 포럼 등을 담당하고, 참여대학은 대학별 전문성을 고려한 특화교육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하며 석·박사급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산학 현장실무연계 단기교육을 운영한다. 또 양 시는 인력양성사업에 이어 지역의 원전해체 강소기업 육성과 산업생태계 지원을 위한 신규 기업지원사업을 함께 기획하고 있으며, 부산 기장군 장안읍과 울산 울주군 서생면 경계지역에 들어설 동남권 원전해체연구소는 2024년 준공예정으로 연구소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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