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년 해외취업 지원 강화...포스트 코로나 대비"
- 작성자조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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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1-05-12
고용노동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청년들의 해외취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고용부는 1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와 함께
12~18일 '2021 상반기 해외취업 화상면접 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정부는 2020년부터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국내 청년들이 화상면접을 통해 해외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해외취업 화상면접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해외취업 화상면접 주간에는 9개국 75개사가 참여한다. 200명의 한국 청년을 채용하기 위해 640건의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 50개사, 중국 9개사, 미국 9개사, 호주 2개사, 독일·뉴질랜드·베트남·싱가포르·멕시코에서 각 1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화상면접 주간에는 사전행사 및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김영중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이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해외취업을 준비
하는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정부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일자리 창출 확대에 힘쓰는 한편 양질의 해외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