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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 ... " 첫 취업보다 이직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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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1-05-31

 

 

 

 

 

직장인 68.9% 이직이 첫 취업보다 어려웠다 답해
이직시 가장 어려운 것은 연봉 협상 등 처우 관계
어렵게 이직해도 절반 이상은 "이직 후회해" 응답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이직하는 것을 첫 취업보다 더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어렵게 이직을 하더라도 절반 이상은 이직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31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 9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8.9%는 첫 취업보다 이직이 더 어렵다고 답했다. 이직이 어려운 이유로 직장인들은 ‘생각하는 처우에 맞는 기업을 찾기 어려워서’(57.9%,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신입 때에 비해 원하는 처우가 구체적이고, 재직 중인 회사라는 명확한 기준이 있기 때문이다.

 

 

 

 

 

 

 

[파이낸셜뉴스] 특히 직장인들은 이직할 경우 가장 어려운 것으로 ‘연봉 협상’(20.8%)을 꼽았다. 원하는 연봉 수준 이상으로 협상을 진행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

‘이력서 및 자기 소개서 작성’(19.6%), ‘채용 공고 찾기’(19.2%), ‘실무 면접’(15%), ‘경력 기술서 작성’(14%), ‘임원 면접’(8%), ‘평판 관리 대비’(2.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후회의

이유는 ‘막상 입사해보니 기업 내실이 생각보다 부실해서’(51.7%,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연봉 등 조건이 기대에 못 미쳐서‘(42.5%), ‘업무 내용이 생각과 달라서’(38.4%), ‘야근 등 워라밸이 안 좋아서’(25.5%), ‘조직원들과 맞지 않아서’(23.4%), ‘기업 문화에 적응하기 어려워서’(22.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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