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신규채용 정규직 비중, 올해 70%대로 '뚝'
- 작성자김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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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8-07-16
무기계약직 비중은 급등…평년 한 자릿수에서 약 27%로 높아져
올해 공공부문에서 창출된 신규 일자리 가운데 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중이 예년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무기계약직 신규 일자리 비중이 과거보다 대폭 늘었다.
공기업과 공공기관들이 고용 규모 자체를 키우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문재인 정권의 '비정규직 제로 정책' 기조 아래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의 무기계약직을 대거 채용하는 편법을 취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