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취업시장 '꽁꽁'
- 작성자김숙희
- 작성일자
- 조회109
중부매일
2020-02-17
채용계획 확정기업 47.3% 불과
◆취준생·기업 신종코로나에 발 '동동'
취업준비생 a(29·청원구 율량동)씨는 올해 상반기 '취뽀(취업뽀개기'를 성공시키기 위해 준비중이다. 그는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부터 외국어 점수 고득점을 획득했고 지난해부터 도입된 ai면접 등 최신 취업 트렌드에도 만발의 준비를 맞췄다. 그러나 매년 이 시기에 공개됐던 주요 기업들의 신입 채용 세부일정 등이 공표되지 않는 등 '깜감 무소식'이다. 이에 따라 '올해 취업을 꼭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a씨는 조급한 마음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