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채용열차 다시 달릴까.. 일부기관 "신입 모집중"
- 작성자김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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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0-05-15
지난 14일 정부의 공공일자리 긴급제공 발표에 따라 코로나19로 멈췄던 공공기관 채용이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부터 채용절차를 재개하는 공공기관은 한국철도공사(850명), 한국전력(820명), 서울대병원(423명), 한국수자원공사(240명), 한국수력원자력(182명), 국민연금공단(180명), 한국남동발전(180명), 근로복지공단(121명) 등이다. 이에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현재 서류접수 중인 주요 공공기관 신입 채용정보를 15일 전한다.
먼저 국민연금공단에서 이달 25일까지 상반기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사무직, 심사직, 전산직, 기술직이며, 총 채용인원 180명 규모다. 공통 지원자격으로는 전주 공단본부 및 전국 근무가 가능한 자이며, 심사직, 전산직, 기술직의 경우 각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이 상이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온라인 인성검사> 면접전형> 최종합격자 선발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시보 3개월 근무 후 정규직 임용이 검토된다. 필기시험은 직업기초능력평가(50%)와 종합직무지식평가(50%)로 진행되며, 면접전형은 경험 및 상황면접, 진단토론, 발표면접을 통해 평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