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캠코·예탁원…부산 금융공기업 공채 개시
- 작성자조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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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0-07-30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부산 금융 공공기관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일정이 시작됐다. 올해는 지역인재 채용 비율도 오르고 기관별 시험 날짜도 달라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30일 각 기관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최근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시작했으며 다른 기관들도 9월까지 차례로 채용 공고를 낼 예정이다. 주금공은 지난해보다 2명 많은 60명을 올해 모집하기로 하고 지난 16일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매일경제] 주금공은 채용 인원 가운데 비수도권 인재와 부산지역 인재를 각각 35%, 24% 이상 뽑을 예정이다. 캠코는 올해 채용형 인턴 69명을 31일까지 모집한다. 채용형 인턴 가운데 90%는 3개월 근무를 거친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캠코는 혁신도시법에 따라 본사가 있는 부산지역 인재를 24% 이상 채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