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직장인 71.9%, “취업위해 알바했다”
- 작성자조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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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 뉴스
2020-08-12
2030 직장인 10명중 7명이 ‘취업하기 전에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만들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답했다. 12일 알바몬이 잡코리아와 함께, 20~30대 직장인 474명을 대상으로 취업 전 알바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 따르면 2030 직장인 중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만들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답한 응답자가 71.9%로 10명 중 7명에 달했다.
[파이낸셜뉴스] 아르바이트 했던 기업으로는 ‘취업하고 싶은 기업과 동종업계의 기업’에서 알바 했었다는 직장인이 34.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취업하고 싶은 기업(23.8%)’에서 알바를 했었다는 직장인이 많았다.
이외에는 △공기업·공공기관(12.3%) △취업하고 싶은 기업의 경쟁사(11.4%) 순으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는 직장인이 많았다. 취업에 도움되기 위해 했던 아르바이트 직종은 ‘사무보조’, ‘매장관리·판매’, ‘음식점·프랜차이즈’ 순으로 많았다.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만들기 위해 했던 알바 직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사무보조’ 알바를 했다는 직장인 응답률 43.1%로 가장 많았고, ‘매장관리’ 알바를 했다는 응답자가 37.8%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