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취업전략과

주간한국

 

 

2020-09-08

 

 

취업정보사이트 진학사 캐치가 대학생 회원 549명을 대상으로 달라진 대학풍경에 관련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코로나로 인해 대학생활에 사라진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복수 응답 가능)에 응답자중 가장 많은 인원이 ‘동기/선배와의 교류’(74.5%, 409명)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교내 단체활동’ 58.8%(323명), ‘신입생과의 교류’ 39%(217명), ‘도서관 라이프’ 35.3%(194명), ‘조별모임’ 23.3%(128명), ‘맛집 탐방’ 21.1%(116명), ‘아르바이트’ 18.2%(100명) 순이었다.

 

 

 

[주간한국] 실제로 선호기업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으며, 카카오와 네이버가 그 뒤를 이었다. 전통적으로 인기 기업이었던 ‘현대자동차’와 ‘한국전력’이 각각 4위,   5위를 차지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셀트리온’의 등장도 눈에 띄는 결과였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장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소위 캠퍼스의 낭만이 사라지고,      현실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취업 선호 업종도 코로나에 영향을 받지 않는 ‘it산업’, ‘제약/바이오’ 혹은 ‘공무원’ 등이 더욱 주목받으며 대학생들의 미래 계획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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