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취업전략과

경향비즈

 

 

 

2020-09-09

 

 

 

코로나19 장기화속에 주요 대기업들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삼성, 포스코, cj, ls는 그룹 공개채용을, lg와 kt는 수시채용, 네이버와 카카오는 신입 개발자 공채에 나섰다. 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7일 하반기 3급 신입사원 모집에 돌입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전자계열사를 비롯해 삼성생명, 삼성카드, 삼성물산(건설·상사·리조트), 제일기획,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21개 계열사다. 오는 14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면 직무적성검사 및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경향비즈] 포스코는 지난 8월 이미 3개 계열사에서 서류접수에 들어갔다. 모집 분야는 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기술, 환경, 안전, 마케팅, 구매, 재무, 경영지원 등으로 오는 18일까지 원서 받는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일부 계열사는 필기시험이 ai역량검사로 대체된다.

 

kt와 lg는 올 초 공채 폐지 이후 인턴십을 통해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kt는 마케팅&세일즈. 네트워크, it(정보통신) 등 분야에서 대졸인턴을 선발할 계획이다. 두 달여간 실무교육과 현장 인턴십을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자에 한해 임원면접을 실시한 후 신입사원으로 선발된다.

 

lg유플러스는 공모전을 통해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디자인, ui ux, 고객 리서치 분야로‘포스트 코로나 시대 고객 가치 발굴’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해야 한다. 수상자는 인적성 검사, 영상 면접, 1차 면접, 인턴십 수행 이후 최종면접을 거쳐 내년도 신입사원(lsr/ux담당)으로 입사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7일부터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모집을 시작했고, sk와 ls는 오는 14일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네이버는 지난 4일 신입개발자 공개채용을 시작해 이달 18일까지 원서를 접수받는다. 네이버,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웍스모바일, 스노우, 네이버웹툰, 네이버파이낸셜 등 6개 법인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fe, ios, android, be(ai/ml 포함) 부문에서 신입 개발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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