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고용노동지청 "비대면 채용면접 방식, 호응 높아"
- 작성자조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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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0-10-23
6개 구입업체, 27명 청년구직자 참여... 청년일자리지원사업 1,140만원 지원
김해, 양산, 밀양을 관할하는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은 지난 2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기업과 청년구직자의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면접방식 채용행사'를 열었다. 비대면 면접방식 채용행사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었고, 6개 구인업체와 27명의 청년구직자가 참여한 화상면접으로 진행되었다.
[오마이뉴스] 이번 채용행사에 참여한 밀양 삼영중공업 관계자는 "비대면 방식의 채용행사는 낯설었지만, 요즘 같은 코로나19 상황에 아주 적합하였다"며 "대면 방식에 비해 시간과 비용이 크게 절약되어 매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김성훈 김해고용센터 소장은 "행사에 참여한 구인?구직자들의 반응도 좋고, 행사를 진행한 직원들도 보람을 느끼고 있다. 향후에도 같은 방식의 온라인 행사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일자리 알선에 힘쓰겠다"고 했다. 기업에서 '청년일자리지원사업'을 통해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경우, 온라인 신청(www.work.go.kr/youthjob)을 하여야 하고, 참가를 원할 경우는 워크넷 구인신청 후 김해고용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