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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채용 총평.. 올해 대기업 절반만 대졸공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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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 신문

 

 

 

 

 

 

2020-12-28

 

 

 

 

 

2020 올 한해 대졸공채를 진행한 기업은 3분의 1에 그쳤고, 채용규모 역시 대졸 신입사원보다 경력직이 더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과 함께 ‘2020년 기업 채용 총평’을 주제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28일 전했다.
 
조사대상은 올해 채용을 진행한 기업 705곳으로 △대기업(종업원수 1,000명 이상~) 104곳 △중견기업(종업원수 300명~999명) 157곳 △중소기업 (종업원수 299명 이하~) 444곳이
참여했다. 
 
먼저, 올해 채용 대상 및 전형(복수선택)을 살펴본 결과 신입 및 경력채용 진행 비율은 각 6 對 4로 확인됐다. △’대졸 공채’ 29.3% (상반기 15.6%, 하반기 13.7%) △’대졸 수시’
19.3% 그리고 △’대졸 인턴’ 12.5% (하계 7.0%, 동계 5.5%) 등 신입사원 채용 비율이 도합 61.1%, 나머지 38.9%는 △’경력직 수시충원’으로 확인됐다.
 
 
 



 
 
[베리타스신문] 기업별로는 △대기업의 ‘대졸공채’(51.7%)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서 △중견기업 39.5% △중소기업 17.4% 순으로 집계됐다. 반대로 ‘경력직 수시충원’ 비율은 △중소기업(47.2%)이 최다였고 △중견(32.8%) △대기업(21.8%) 순으로 줄며 앞서 대졸공채 비율과는 반대양상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건설(52.6%) △물류(45.3%) △의료(43.2%) 분야에서 ‘경력채용’ 비율이, △금융(41.3%), △전자ㆍ반도체(40.4%) △미디어방송(40.0%) 분야에서는 ‘대졸공채’ 비율이 각각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올해 조사상 가장 큰 특징은 전체 기업의 3분의 1가량만 대졸공채를 모집했고, 그나마 대기업 공채비율이 50%대로 명맥을 유지한 점”이라면서
“채용규모 역시 경력직이 앞섰다는 점은 즉시 전력감을 지닌 이들을 좀 더 선호한 결과로, 이는 곧 경기침체를 맞닥뜨린 기업의 채용 보수성이 짙어진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