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취업 희망 직업 2위 ‘관리/사무직 종사자’... 1위는 공무원
- 작성자조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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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 신문
2020-12-28
잡코리아 조사 대학생 취업 희망 직업 1위 ‘공무원(18.3%)’
대학생 “높은 연봉(32.3%)보다 직업의 안정성(40.1%) 중요해”
대학생 “높은 연봉(32.3%)보다 직업의 안정성(40.1%) 중요해”
대학생들이 취업하길 희망하는 직업 1위는 공무원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대학생들은 직업 선택 시 높은 연봉보다 직업의 안정성을 중시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대학생 974명을 대상으로 '취업 희망 직업'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 중 75.8%가 '향후 취업하고 싶은 직업이 있다'고 답했다.
[베리타스신문] 잡코리아에 따르면 이들 대학생들이 꼽은 향후 취업하고 싶은 직업군 1위는 '공무원(18.3%)'이었다. '관리/사무직 종사자'가 14.9%의 응답률로 2위에 올랐고, 3위는
최근 언택트 이슈와 함께 주목 받고 있는 '개발자/빅데이터엔지니어 등 it관련직(12.9%)'이 꼽혔다. 이외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11.4%)'과 '서비스업 종사자(11.2%)' '연구직 종사자(8.4%)' '크리에이터(유튜버 등)(8.1%)' '금융권 종사자(7.8%)' 등도 대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군으로 꼽혔다.
대학생들은 직업 선택 시 높은 연봉보다 직업의 안정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직업 선택 시 중요하게 선택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직업의 안정성(40.1%)'이 '높은 연봉 수준(32.3%)'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 '워라밸이 좋은지(31.9%)' '내가 하고 싶은 일인지(23.4%)' '전문성이 있고 발전할 수 있는지
(21.3%)'가 직업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