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442억 들여 '산업 인재' 2만 3,000명 키운다...반도체,바이오,미래차 분야 육성
- 작성자조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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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1-01-20
산학 협력·기반 구축 관련 예산 463억 배정
그린뉴딜·탄소중립 인력 양성에 481억 지원
디지털 뉴딜·소부장 고도화에 1003억 투자
반도체·바이오·미래차 '빅3' 육성에 496억 투입
그린뉴딜·탄소중립 인력 양성에 481억 지원
디지털 뉴딜·소부장 고도화에 1003억 투자
반도체·바이오·미래차 '빅3' 육성에 496억 투입
산업통상자원부는 시스템반도체·바이오·미래차 등 '빅3' 신산업과 탄소중립 관련 인재 2만3000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2442억원을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46% 증가한 액수로 산업 인재 양성에 무게를 둔 정책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빅3 등 신산업 분야에는 지난해보다 57% 늘어난 495억9000억원을 편성했다.
[뉴시스] 산업부는 디지털 뉴딜과 소재·장비 등 주력 산업 혁신을 위한 예산에 1002억8000만원을 배정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86.3% 늘어난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시스템반도체
설계 분야 석·박사 교육 과정 신설과 전력반도체 분야에 각각 59억4000만원, 24억원이 투입된다. 바이오 분야에는 지난해와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76억5000만원의 예산이 주어졌다. 그린뉴딜, 탄소중립 등을 뒷받침할 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는 전년 대비 23.2% 늘어난 480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우리 제조업이 선도형 산업 구조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과 d·n·a 융합 등 혁신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