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채용 기업 39%, "N차 입사지원자 환영"
- 작성자조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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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1-02-16
n차 지원 할까말까…긍정평가(39%), 부정평가보다 2배 높아
이미 지원한 기업의 상시채용 공고에 재입사지원 해도 될까 망설여진다면 일단은 하는 게 유리하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잡코리아가 최근 상시채용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n차 입사지원에 대한 평가를 물었더니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이 39.2%로 부정평가보다 약 2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뉴시스] 잡코리아가 상시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에게 이미 지원한 이력이 있는 지원자가 다시 입사지원하는 경우 이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39.5%가 ‘지원횟수는 평가에 영향이 없다’고 응답한 데 이어, 39.2%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다. 반면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은 21.3%로 긍정평가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동일한 지원자가 상시채용에 수차례에 걸쳐 재지원한 경우 어떤 지원서를 보겠냐는 질문에는 ‘가장 최근, 마지막에 제출한 지원서를 본다’는 응답이 40.9%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그동안 제출한 모든 지원서를 본다’는 응답이 31.1%를 차지한 데 이어 ‘최근 지원서를 중심으로 과거의 지원서도 일부 참고한다’는 응답이 28.0%를 차지하는 등 절반을 훌쩍 넘는 기업들이 중복 지원서 중 2개 이상의 지원서를 참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