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남남도 내 산업단지 활성화 전망...핵심은 스마트인재, 신산업, 그린에너지 분야 각광
- 작성자조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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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1-02-17
스마트인재 대규모 양성·스마트공장 고도화
항공·조선·기계산업 활력 지원…소부장·바이오·미래차·수소 등 신산업 발굴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등 그린에너지 전환
경상남도가 올해 스마트 제조혁신으로 도내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경상남도는 스마트 인재 양성과 스마트공장·주력산업 고도화, 신산업 발굴, 그린에너지 전환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제조 산업을 혁신하고 첨단 산업을 유치하고자 스마트 인재를 대규모 양성한다.
[노컷뉴스] 올해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스마트 인재 양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가칭 경남정보산업진흥원을 설립한다. 창원 스마트그린산단을 조성하고 스마트공장 고도화에 나선다. 2019년 2월 정부의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에 선정된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조성사업에는 2022년까지 1조 4915억 원이 투입된다.
도는 올해 361억 원을 들여 도내 기업의 친환경선박 세계 시장 선점을 지원한다. lng벙커링 기자재 지원 기반 구축,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추진선박 실증을 위한 친환경선박 수리개조 플랫폼을 구축한다. 스마트 중소형 조선소·기자재 업체의 핵심부품 국산화와 사업 다각화를 지원한다.
경남도 조현준 산업혁신국장은 "올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 분야의 친환경·스마트화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스마트 제조혁신으로 도내 산업의 활력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