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 한인마트, 9~12일 한국 찾아 채용면접 진행...5년간 70여명 채용
- 작성자조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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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1-03-08
유통·매장 관리직 구인…5년간 70여명 채용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9~12일 미국 최대 아시안 체인 슈퍼마켓 h마트 임원이 한국을 찾아 채용을 위한 면접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유통·매장 관리 직종 중간 관리자를 뽑기 위해 진행된다. 현재 화상으로 1차 면접이 진행 중에 있으며 채용 규모는 다음주께 정해질 예정이다. 채용이 확정된 근로자들은 전문 취업비자(h-1b)를 통해 취업하게 된다. h-1b를 통해 취업 시 최대 6년(연장 포함)까지 근무가 가능하다.
[뉴시스] h마트는 1982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돼 미 전역 14개 주에서 70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으로 직원 약 5000명이 근무하고 있다. 공단은 최근 5년 간 h마트와 함께 구직자 70여 명의 채용을 진행했다. 이번 채용의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텍사스 매장 임진웅 이사 역시 과거 공단의 해외 취업 지원을 통해 h마트에 입사했다. 어수봉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해외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개척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