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과 중소기업 인력 부족 동시 해결한다...산업부, 코트라 FTA 실무인력 양성 추진
- 작성자조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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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1-03-21
산업부·kotra, 2021년도 취업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 참여 학교 모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kotra(사장 권평오)가 22일 ‘2021년도 취업연계형 자유무역협정(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의 참여 학교 모집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특성화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수출 실무와 fta 활용 교육을 하고 각 지역의 수출 중소기업 등에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의 fta 전문인력 구인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자는 사업이다. 2019년에는 교육 수료생의 취업률이 87%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고용 여건에서도 수료생 102명(대학진학 등 20명 제외) 중 80명이 76개 기업에 취업, 78.4%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아이뉴스24] 이는 2020년 실업계 고등학교 전체 졸업자 취업률 50.7%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수료생 채용에 참여한 기업 수도 2019년 120개에서 2020년에는 296개로 증가했다.
이는 2020년 실업계 고등학교 전체 졸업자 취업률 50.7%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수료생 채용에 참여한 기업 수도 2019년 120개에서 2020년에는 296개로 많이 증가했다. 김형주 산업부 통상국내정책관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청년 고용 여건이 많이 위축됐음에도 80% 수준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과 중소기업의 fta 실무인력 확보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