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직원연봉 '평균 8322만원…삼성증권 1억3100억원"
- 작성자조영우
- 작성일자
- 조회108
뉴시스
2021-04-01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의 직원 1인 평균급여가 평균 8322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플랫폼 잡코리아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 중 금융감독원에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2개사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뉴시스] 2021년 대기업 직원 연봉 조사 결과,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은 '삼성증권'으로 1억31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대기업의 직원 1인 급여는 평균 8322만원으로 파악됐다. 남직원의 평균 급여가 평균 9117만원, 여직원의 평균 급여가 평균 6188만원으로 집계됐다. 조사대상 전체 기업의 직원 성별 비율도 남직원이 76.0%로 여직원(24.0%)에 비해
약 3배가량 많았다. 직원 평균 급여는 금융권 기업들이 높았고 직원 평균 근속년수는 제조업 기업들이 길었다. 직원 평균 근속년수가 가장 긴 기업은 '기아자동차'로 직원 평균 근속년수가
22.1년으로 가장 길었다. 이어 'kt'가 21.6년, '포스코' 19.1년, '현대자동차' 18.8년 순이었다. 남직원 근속년수가 가장 긴 기업도 '기아자동차'로 22.4년으로 가장 길었다. 이어 'kt'가
22.2년 '포스코'가 20.1년, '현대자동차'가 19.1년 순으로 길었다. 여직원 근속년수는 'kt'(18.6년), '삼성생명(16.3년)'과 'kt&g(16.3년)'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