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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공채→맞춤형 수시' 변화하는 기업 채용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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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신문

 

 

 

 

 

 

 

2021-04-02

 

 

 

 

 

 

'중고신입'에 관심 높아져···무경력 취준생들은 '난감'
 
 
 
 
 
 
 
코로나19 사태 이후 기업들의 채용 문화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전 부문에 걸쳐서 '수백~수천명'을 일시에 채용하는 정시 공개채용보다 인력이 필요한 곳에 그때 그때 충원하는 맞춤식 수시채용이 대세가 됐다. 2일 재계및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최근 그룹공채를 폐지하고 계열사별로 인력이 필요한 시기와 인원을 판단해 수시로 채용하기로 했다. sk그룹도 내년부터는
대졸 신입사원 정기 채용을 폐지하고 100% 수시 채용을 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서울파이낸스신문] 이보다 앞서 lg그룹은 지난해 채용부터, 현대차그룹은 2019년부터 수시채용으로 전환했다. 재계 5대 그룹 중 삼성만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를 유지하고 있다. 기업의 수시채용 선호 경향은 설문조사에서 명확하게 드러난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대졸 신규체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 10곳 중 6곳은 계획이

없거나 세우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신 기업들은 수시채용을 활용(76.4%)하겠다고 응답했다. 수시채용으로만 신규인력을 채용하겠다는 기업이 38.2%나 됐다. 인크루트가 올해 초

705개 기업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40.4%가 '신입보다는 경력 및 중고 신입 채용이 효율적'이라고 답했다. 이들은 '실무에 곧장 투입할 인력이 필요하다(65.6%)'도 답했다. 한 취업자는 "가뜩이나 취업 기회가 줄어드는데 대체 어디서 경력을 쌓으라는 건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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