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센터, 비대면 디지털 서비스 확대... 활용성 높은 취업컨설팅 제공
- 작성자조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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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센스 뉴스
2021-06-07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기존 대면 방식의 취업지원서비스에 더해, 코로나19 상황을 거치면서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식의 비대면·디지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디지털 방식이 새로운 보편적 방식(new normal)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며 해외 주요국에서도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 실업보험 앱(app) 구축·운영 등 비대면 디지털 취업지원서비스를 확대해 가고 있는 추세이다.
[라이센스뉴스] 고용센터 취업지원서비스는 그간에 상담사와 내담자 간 친밀감 신뢰관계(라포, rapport) 및 상호작용을 토대로 한 대면 서비스를 주축으로 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발생
이후에 디지털·비대면 서비스를 부분적으로 도입·적용하고 있다. 향후, 비대면, 디지털 취업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디지털 이해 및 활용능력(디지털 리터러시, digital literacy)이 높은
청년층 등에게는 평상시에도 비대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비대면 서비스만으로도 고용센터 취업지원서비스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중 고용정책실장은 “최근의 경기 개선이 고용회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공공 고용서비스 기능이 강화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코로나19 이후 급변하고 있는 고용환경 등에
맞춰 고용센터에서도 안전성과 효과성이 증명된 비대면 디지털 취업지원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