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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상공회의소, 주 52시간제 확대 적용에 따른 영향 모니터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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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 신문

 

 

 

 

 

 

 

2021-07-06

 

 

 

 

 

 

지역 소기업 주52시간 시행 ‘걱정없어’… 현실은 일감부족
전체 사업체의 18%, 대상 근로자 38.4%
실질 문제는 경기 회복 후 일감 늘어나는 시기

 

 

 

 

 

 

 

 

부산상공회의소가 지난 1일부터 주52시간 근무제가 본격 적용된 지역의 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 70여곳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6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대상 기업 대부분이 이번 코로나19로

일감이 크게 줄며 추가 근무할 필요가 없어 현 상황에서 제도 시행에 문제는 없다고 확인됐다.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a사는 “어느 정도 준비를 하고 있으나 최근 업황 부진으로 일감이 크게 줄면서 잔업이 없어 자연스럽게 주 52시간을 맞출 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글로벌경제 신문] 지난 12월 고용노동부 조사와 지난 4월의 고용부와 중기부, 중소기업중앙회 공동 조사에서 50인 미만의 대상 기업 90% 이상이 주52시간제 준수가 가능하다고 응답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실제 주52시간제를 50인 미만 소기업들이 준비하기엔 현실적인 애로가 많았다. 금속가공업을 하는 c사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해도 사전 신청이 필요하고 특별연장근로는 요건을 맞추기 쉽지 않다”고 호소했다. 업황회복으로 일감이 늘어났을 때를 걱정하는 기업도 많다.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g사는 “향후 일감이 늘어나도 근무시간을 크게 늘릴 수 없으면 생산량 감소로 기업 경쟁력 약화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f사도 “하루하루 일감을 예측할 수 없는 소기업은 일감이 크게 늘면 근무시간 관리가 불가능해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