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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위' 韓, OLED 수출 효과... "연간 생산 27조, 고용 1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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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1-09-13

 

 

 

 

 

 

 

예정처 디스플레이 산업 보고서
中 품질 격차 줄이며 맹추격…"정부 대기업-中企 협력 및 r&d 지원 확대 필요"

 

 

 

 

글로벌 1위인 한국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산업이 수출로 인해 연간 생산 27조원, 고용 10만명을 창출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중국이 한국과의 품질 격차를 좁히는 등 액정표시장치(lcd)에 이어 oled 시장에서도 맹추격하고 있어, oled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3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표한 '디스플레이 산업의 수출 변동요인 및 경제적 효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oled 등 기타전자표시장치 부문 수출의 생산유발효과는 26조831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9조5029억원 창출됐다. 각각 전체 디스플레이 수출 효과의 70.5%, 68.8%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아시아경제] oled 등 수출의 지난해 취업유발효과는 10만3687명으로 전체 디스플레이 수출로 창출되는 고용의 76.2% 비중에 달했다. oled가 국내 경제 및 고용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그만큼 크다는 뜻이다. 국내 oled 산업의 대(對)세계 무역특화지수는 0.77로 집계됐다. 0을 기준으로 1에 가까울수록 수출, -1에 가까울수록 수입에 특화됐다는 뜻이다. 대중 무역특화지수도 0.73으로 수출이 많았다. 최세중 예정처 경제분석관은 "국내 oled 산업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및 대중국 품질 우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중국이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고 품질 우위도 약화되는 추세"라며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대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대기업-중소기업 협력을 적극 지원하고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를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선점 등 새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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