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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나서는 대기업들...포스코-현대제철 패각 재활용사업 환경성평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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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트 뉴스

 

 

 

 

 

 

 

 

2021-09-16

 

 

 

 

 

 

포스코-현대제철, 패각 재활용사업 환경성평가 통과
kb금융-신한금융, 글로벌 그린에너지 펀드 공동출자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주력업종의 경쟁자와 손잡고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업이 경쟁업체와 손잡고 특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흔히 보기 힘든 모습으로 세계적인 esg경영 및 환경경영 흐름에 맞춰 기업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새로운 노력으로 평가된다. 국내 철강업계를 대표하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16일 어촌에 방치되고 있는 패각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 금융그룹 선두를 다투고 있는 kb금융과 신한금융은 유럽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에
투자하는 ‘글로벌 그린에너지 파트너십 펀드’에 총 800억원 규모로 공동 출자했다고 발표했다.
 
 
 
 
 
 
 
[딜라이트 뉴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양사가 패각 재활용 연구를 지원한 패각 가공 전문업체 '여수바이오'가 지난 15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패각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재활용환경성평가는 법규상 재활용 용도가 명시되어 있지 않은 신규 용도에 대해 환경과 인체 건강 영향, 기술 적합성 등 재활용 가능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현재 전국 어촌에 방치된 패각 약 92만톤이 재활용될 경우 소나무 약 3억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약 41만 톤의 co2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양사는 밝혔다. 해수부는 또 산업 경제성 향상과 연안 환경보호를 골자로 하는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제도와 연구개발(r&d), 인프라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패각 재활용은 환경 문제 해결 및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현대제철의 esg 경영 사례"라며 "패각 재활용을 통해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고 경남·전남 지역의 패각 문제 개선에도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