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입 채용… 코로나로 접수 기간 늘리고 면접 한달 늦춰
- 작성자김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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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0-03-02
롯데그룹이 6일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화학, 건설 ? 제조 등 33개사에 대한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확산되는 상황을 감안해 지원서 접수기간을 지난해 14일에서 올해 26일로 늘렸다. 조직과 직무 적합도를 진단하는 엘탭(l-tab)과 면접 전형은 많은 지원자가 몰릴 것을 감안해 한달가량 늦춰 진행하기로 했다.
전형장소에 대해서도 철저한 감염 예방에 나선다. 전형이 진행되는 장소를 사전에 방역하고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한다. 또 응시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손 소독제도 구비할 계획이다.
일반전형 지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이달 31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모집 직무는 영업관리, 경영지원, it, ux, 생산관리, 연구개발 등 169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