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용노동청, 부울경 청년 1만 2,000여명 일자리 지원
- 작성자조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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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매일 신문
2020-08-02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강현철)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기업에 고용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0년 청년일자리사업’을 신규로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청년 일자리 사업에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포함되며, 지난 5월에 발표된 ‘공공 및 청년 일자리 창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울산매일 신문]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 it 직무에 청년을 채용하면, 최대 6개월간 인건비를 월18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은 it 능력을 발휘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고, 기업은 디지털 인프라 기반 구축 및 향후 언택트 업무 방식 확산에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철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시장에 청년 신규 일자리 사업이 청년 고용 상황을 개선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기업에서도 청년 신규 채용을 통해 위기 극복을 위한 동력을 얻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