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산하 공기업, 하반기 5,000명 채용 나선다!
- 작성자조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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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0-09-15
'코로나 대응 기업 지원 추가 대책' 발표
사업 조기 발주 등 3조5천억 규모 투자 집행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들이 올해 하반기에 약 5000명을 채용한다. 산업부는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 대응 기업 지원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산하 공공기관을 활용한 신규 채용과 투자·구매 확대를 통해 내수 진작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자료를 보면 한국전력은 올해 하반기 116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공채와 인턴 등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뉴시스]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은 올해 4분기에만 3조5000억원 규모의 국내 투자를 집행하기로 했다. 내년 예정 사업을 조기 발주하고 올해 잔여 재원을 활용해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대표적인 조기 발주 사업에는 한국석유공사의 비축기지 건설·유지 보수 사업,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강원도 수소추출시설 구축 사업이 꼽힌다. 한전 등 약 40개 공공기관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지역물풍 직거래 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각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특산물을 주문 접수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