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부터 공기업까지...채용 막 올랐다!
- 작성자조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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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뉴스
2020-09-16
하반기 공개채용 시즌이 시작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상반기 채용이 대부분 연기되면서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던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비교적 여유 있는 대기업부터 공공기관, 금융권의 채용 소식이 하나둘 공개되고 있다. 15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하반기 채용을 일정을 확정한 대기업은 포스코, lg그룹, 삼성그룹 등이다.
[아주경제] 공기업과 공공기관도 채용 절차에 들어갔다. 인크루트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가 오는 17일까지 신입 직원을 모집을 받고, 서울교통공사는 18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도 21일까지 서류를 접수를 받는다. 인턴 모집도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을 선발 중이고, 한국철도공사는 17일까지 하반기 체험형 인턴 접수를 받는다. 조지연 커리어 hr사업본장은 “청년 실업률이 월기준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심각해지면서 취업 지표가 좋아질 기회를 잃어가고 있다”며 “하반기 채용 트렌드는 비대면과 수시채용이다. 직무 중심의 역량을 갖추는 거시 채용 시장의 문을 뚫는 가장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