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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도 채용 취소, 연기… “이력서 낼 기회조차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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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0-10-11

 

 

 

대기업 절반 “신규채용 계획 못 세워”
일부는 정기적인 대규모 공채 폐지
올 취업자 작년보다 27만여명 감소
학원 등 출입 어려워 시험준비도 애로
대학 졸업생 55% “연내 취직 못할 것”


 

코로나19 쇼크로 취업시장의 빙하기가 지속되고 있다. 경기 불황으로 가뜩이나 경직된 취업시장이 코로나19라는 악재를 맞닥뜨리면서 취업준비생들이 이력서를 낼 기회조차 줄었다.

기업들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채용 규모와 방식을 바꾸고 있어 최악의 취업난을 겪는 ‘코로나 세대’가 양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세계일보]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한 채용시장은 경기가 불황이던 지난해보다 위축됐다. 기업들은 채용을 줄이는 것을 넘어 공채를 폐지하거나 구조조정까지 고민하고 있다. 7일 통계청의 ‘2020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전체 취업자 수는 2708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7만4000명 줄었다. 이 가운데 15~29세 취업자는 지난해 8월 398만3000명에서 올해 8월 381만1000명으로 17만2000명 감소했다. 30~39세 취업자 역시 551만8000명에서 528만8000명으로 23만명이 줄었다. 재계 관계자는 “상반기에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대안으로 여겨진 언택트 채용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이나 구직자 모두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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