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공기업, 5천 141명 채용 예정...18곳(한국도로공사, LH 등) 상반기 원서 접수
- 작성자조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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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1-01-24
연봉 1위는 인천공항공사, 고졸 채용 비중 1위는 남동발전
올해 31개 공기업에서 5천명이 넘는 인원을 신규 채용한다. 이중 절반 이상은 상반기 중 채용을 시작한다. 24일 기획재정부의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자료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공기업 31곳의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은 이날 현재 총 5천141명으로 집계됐다. 아직 한국마사회, 한국석유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공사, 한국중부발전 등 5곳이
정규직·무기계약직 등 채용 인원을 확정하지 않았으므로 실제 채용 인원은 이보다 더 늘어난다.
[연합뉴스]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경우 올해 정규직 40명, 무기계약직 17명, 고졸 채용 3명을 합해 총 60명을 새로 채용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정규직 신입사원(관리직)을 36명 채용한다. 채용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한국철도공사로, 일반 정규직 1천230명과 고졸 채용 170명을 합해 1천400명을 새로 뽑는다. 고졸 채용 비중이 가장 큰
기업은 한국남동발전으로, 전체 채용 인원 180명 중 16.7%인 30명을 고졸 전일제 사원으로 뽑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