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56%, "비대면 채용이 더 좋아"
- 작성자조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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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1-04-28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구직자 1486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채용 방식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37.2%라고 28일 밝혔다. 경험분야는 온라인 인적성 검사
(39.2%, 복수응답)와 화상면접(38.3%), 온라인 채용 설명회(34.7%), ai 서류지원 및 평가(29.5%) 등의 순이었다.
[머니투데이] 비대면 채용 과정 경험자들의 56.4%는 '비대면 절차가 시간 절약 및 효율면에서 더 좋다'고 평가했다.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채용 방식으로 변화'에 대해 물은결과 '장점이 더 많다'(51.4%)는 의견이 우세했다. 그 이유는 '시간·장소 구애 없어 효율성 높음'(65.7%, 복수응답)이 가장 컸고,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어서'(56.3%), '직접 대면하는 부담이 줄어'(45.2%), '편안한 환경에서 참여 가능해 긴장을 줄여줘서'(38.6%) 등이 뒤를 이었다. 구직자들은 현재 비대면 채용 대비를 위해 '취업 플랫폼을 통한 정보 획득'(36.4%,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활용 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더 정확한 발음, 언어구사 등 구술 연습'(30.1%), '지원 회사 관련 정보 암기'(26.9%), '호흡, 표정변화 등 셀프 영상 촬영'(26.9%), '무료 모의
ai면접 테스트 활용'(20.4%)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