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 및 기관들, 취약계층 및 청년 채용연계 ICT 교육에 나서
- 작성자조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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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2021-06-15
sk㈜ c&c·행복나눔재단, 청년장애인 훈련생 모집
테스트웍스·nia, 고령자·경력단절여성 채용연계교육
sw산업협·it교육기관 협약…회원사 채용지원 추진
민간기업과 공공·비영리기관이 손잡고 취약계층과 청년 대상 채용연계 성격의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운영이 활발해지고 있다. 정보기술·소프트웨어 업계 인재부족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산업계의 자구책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sk㈜ c&c는 행복나눔재단과 함께 기업연합 채용연계형 청년장애인 훈련과정을 열고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훈련과정은 한국
장애인고용공단 경기맞춤훈련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청년장애인 대상 채용연계 직무맞춤 무료교육 프로그램이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능과 성능을 테스트·검증하는 '소프트웨어 테스팅직무', 일반 사무와 장애인 관리·채용업무를 담당하는 '경영지원 사무직무' 훈련생을 모집한다.
[아주경제] 훈련과정은 실무프로젝트 위주 교육과 자격증 취득과정, 조직적응을 위한 심리상담과 인성교육을 포함한다. 디투엘,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브이엠에스솔루션스, 비투엔,
어니컴, sk매직, sta테스팅컨설팅, 엠티데이타, 이즈파크, kt ds, 하나금융티아이 등이 이 과정 운영에 참여한다. 교육 수료생은 참여기업 채용전형을 거쳐 계약직 또는 정규직 채용된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장에 따른 it 서비스·개발인력 수요 급증으로 중견중소기업은 극심한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며 "협회가 우수 인재 정보 제공을 통한 회원사 채용 지원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