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취업전략과

중앙일보

 

 

 

 

 

 

 

 

 

2021-09-05

 

 

 

 

 

 

 

대기업 13.3% “한 명도 안 뽑는다” 

 

 

 

 

 

 

 

 

 

 올해는 9월이 되도록 공채 소식을 찾아보기 힘들다. 도리어 대기업 10곳 중 7곳이 아직 하반기 채용 계획을 못 잡았거나 아예 한 명도 채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2년째 이어지며 경영 환경이 악화해 취업한파가 연말까지 계속될 기세여서 청년층이 넘어야할 취업 문턱은 더욱 높아졌다.

 

 

 

 

 

 

[중앙일보]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응답기업 121곳)으로 ‘2021년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를 5일 발표했다. 그 결과 대기업의 67.8%가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거나 한 명도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절반(54.5%) 가량이 신규 채용 계획을 못 잡았고, 채용 인력이 ‘0’이라는 곳도 적지 않았다(13.3%).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실물경제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청년 고용시장은 여전히 안갯속”이라며 “청년실업을 해소하려면 규제를 완화하고 고용 유연성을 높이고 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기업이 고용여력을 확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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